민주당 "김근태7주기 맞아 '따뜻한 민생경제 최선'"다짐

더불어민주당은 30일 고(故) 김근태 전 의원의 7주기를 맞아 “더 큰 민주주의, 따듯한 민생경제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재정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민주당과 문재인 정부는 국민과 하나가 돼서 ‘하나가 되지 않으면 이길 수 없다’는 김 의장의 유지를 받들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이 대변인은 “‘희망은 힘이 세다’는 신념하에 일생을 약자 편에 서서 든든한 기둥이 돼준 그의 모습은 김근태 정신으로 우리 곁에 살아있다”며 “수많은 제2의 김근태이자 민주주의자들을 만들어 낸 원동력이 됐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따뜻한 민주주의자 김 의장의 7주기를 맞아 그를 추모하며, 다시 한 번 더불어 행복시대와 새로운 민주주의의 완성을 다짐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날(29일) 서울 도봉구 창동성당에서는 김 의장의 7주기 추모미사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문희상 국회의장을 비롯해 김 전 의장의 부인인 인재근 의원과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홍영표 민주당 원내대표와 설훈·남인순 최고위원, 우상호·이인영·우원식·노웅래·박정·정춘숙 의원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