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제14회 제주포럼, 5월 개최 확정…‘아시아, 회복 탄력적 평화를 위하여’

오드리 아줄레 유네스코 사무총장(가운데)이 지난 6월 서귀포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3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에서 특별 강연을 한 뒤 박상미 한국외대 교수(왼쪽)의 사회로 원희룡 제주지사와 대담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오드리 아줄레 유네스코 사무총장(가운데)이 지난 6월 서귀포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3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에서 특별 강연을 한 뒤 박상미 한국외대 교수(왼쪽)의 사회로 원희룡 제주지사와 대담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세계적인 평화포럼을 지향하는 제14회 제주포럼이 5월 29∼31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포럼의 대주제는 ‘아시아, 회복 탄력적 평화를 위하여: 협력과 통합’이다.

제주도는 올해 포럼에서 ‘아시아의 평화 재정립’이라는 대주제 아래 평화의 방향을 재정립하고 협력하는 방안을 논의했으며 내년에는 지속 가능한 평화, 아시아와 아시아 너머 세계의 회복, 탄력적인 평화 수립 방안을 논의하자는 취지로 이 같은 주제를 설정했다.


지난 14일 열린 제1차 제주포럼 집행위원회 회의에서는 내년 대주제를 부각하기 위해 2일 차 개회식과 세계 지도자 세션에 집중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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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에 참가하는 패널리스트 수는 6인 이하로 해 논의를 활성화하고, 외국인 전문가 1명은 반드시 포함하도록 했다.

발표 자료의 사전 제출 등 새로운 기준을 마련하고, 세션이 보다 충실하게 진행되도록 기획 기준을 구체적으로 마련해 평가하기로 했다.

조상범 도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은 “제주포럼을 다보스포럼, 보아오포럼과 같은 세계적인 포럼으로 육성하기 위해 대주제에 맞는 세계 리더들을 초청하는 등 준비에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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