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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TV] ‘키위미디어’ 자회사 매각 대금 458억원 확보 순항... 재무구조 개선 기대

키위미디어그룹(012170)’이 자회사 매각 중도금으로 지난해에만 약 530만 달러(한화 약 60억원) 가량의 현금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키위미디어그룹 공시에 따르면 지난 2016년 10월 진행한 키스톤프로퍼티스(keystone Properties, LLC)와 키스톤 인베스트먼트(Keystone Investment, LLC) 매각 계약 건에 대한 잔금 230만 달러(26억원)가 최근 추가로 납입됐다.


당시 총 약 4,100만달러(458억원)에 두 회사를 매각한 키위미디어그룹은 계약 이후 지난해 7월까지 약 1,000만 달러(111억원) 가량을 지급 받았고, 작년 12월 21일 230만 달러(26억원)의 매각대금을 추가로 수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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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2020년까지 잔금 2,870만 달러(321억원) 가량을 분할 방식으로 지급 받을 예정이다.

키위미디어그룹 측은 “작년 12월 31일까지 입금예정이었던 일부 금액이 선납입된 것”이라며 “한류에이아이센터와 업무 협약을 체결해 AI(인공지능) 콘텐츠 신사업에 나서는 등 엔터테인먼트 사업 역량 강화로 재무 구조 개선을 위한 수익 다각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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