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10시 39분께 경북 구미시 옥계동 한 모텔에서 불이 나 투숙객 다수가 대피 중이다.현재까지 투숙객 9명이 연기 흡입으로 병원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불은 모텔 2층 주방에서 발화한 것으로 알려졌다.불이 나자 소방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오후 11시 15분께 큰 불길을 잡았다.소방 관계자는 “내부 투숙객이 있다고 해 방마다 들어가서 인명 피해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김호경기자 khk010@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