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은 3일 기업은행(024110)에 대해 주가하락으로 올해 배당수익률은 최소 5.5%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해 4·4분기 실적 감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지배주주순이익은 전년비 16.5% 늘어난 1조7,000억원으로 최대 실적이 될 것이라고 하이투자증권은 전망했다. 지난해 주당배당수익률은 700원으로 배당수익률 5%로, 올해는 이익증가와 배당성향이 소폭 상향된 것을 고려하면 주당배당금이 최소 750원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김인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PBR, PER이 각각 0.4배, 4.8배에 불과하다는 점과 현재주가에서 최소 5.5%가 예상되는 높은 배당수익률을 고려하며 추가 하락보다는 상승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1만8,000원을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