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금융가

김도진 기업은행장, 새해맞이 거제·통영·진주·여수 현장 방문

8개 지점 120명 직원 만나

지방 중소기업 어려움 청취

지난 2일 전남 광양의 한 식당에서 김도진(앞줄 왼쪽 네번째) IBK기업은행장이 순천·광양·여천·여수지점 직원들과 함께 만찬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기업은행지난 2일 전남 광양의 한 식당에서 김도진(앞줄 왼쪽 네번째) IBK기업은행장이 순천·광양·여천·여수지점 직원들과 함께 만찬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기업은행




지난 2일 경남 통영지점에서 김도진(가운데) IBK기업은행장이  직원들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제공=기업은행지난 2일 경남 통영지점에서 김도진(가운데) IBK기업은행장이 직원들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제공=기업은행


지난 2일 김도진(왼쪽) IBK기업은행장이 진주 상평지점을 방문해 직원들에게 격려품을 전달하고 있다./사진제공=기업은행지난 2일 김도진(왼쪽) IBK기업은행장이 진주 상평지점을 방문해 직원들에게 격려품을 전달하고 있다./사진제공=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은 지난 2일 김도진 은행장이 새해 첫 일정으로 거제, 통영, 진주, 여수, 순천 등 내륙 최남단 지역의 영업 현장을 방문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현장방문 지역은 제조업체가 밀집한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제조업이 지역경제의 뿌리로 둔 곳이다. 김 행장은 지방 중소기업의 어려움과 현장 직원의 의견을 듣기 위해 새해 첫 현장방문으로 이 지역을 선정했다. 그가 지난 2일 이동한 거리는 총 1,060Km에 달하며 8개 지점의 120여명의 직원들을 만나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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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행장은 취임 초부터 고객과 현장을 가장 중요한 경영의 축이라고 강조했다. 임기 중 모든 영업점을 방문해 전 직원을 만나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것을 약속한 뒤 현재까지 총 428개 영업점, 총 8,370여명의 직원들을 만났다. 김 행장은 지난 2일 신년사를 통해 “불확실성과 잠재적 위기 속에서 기업은행의 사명과 가치를 실천에 옮기자”며 “자동차, 조선 등 제조업을 지키기 위해 가능성 있는 중소기업에게 포용적 잣대로 과감한 지원이 필요한 때”라며 중소 제조업에 대한 지원 의지를 드러냈다.


김기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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