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의 주급이 화제가 되고 있다.
영국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에서 활약하는 손흥민의 연봉이 공개됐다.
HITC는 “토트넘 내에 10만파운드(1억5000만원) 이상 주급을 받는 선수는 해리 케인, 델레 알리, 손흥민, 에릭 라멜라, 얀 베르통언, 위고 요리스 6명 뿐이다”고 전했다.
올해 전 세계 축구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은 손흥민 선수는 몸값도 대폭 상승했다. 국제스포츠연구센터(CIES)의 조사에 의하면 손흥민 선수의 몸값은 9980만 유로 (한화 약 1284억원)에 달한다.
매체에 따르면 손흥민은 728만파운드(약 106억6000만원)를 연봉으로 받는다. 주급 체계인 영국에서 손흥민의 주급은 14만파운드(약 2억원)다. 이는 토트넘 내에서 고액 연봉자에 속한다.
토트넘 내 최고 주급은 해리 케인으로 20만파운드(약 2억9000만원)다. 최근 재계약을 체결한 알리는 15만파운드(약 2억2000만원)로 알려졌다.
손흥민은 케인과 알리에 이어 팀 내에서 세 번째로 높은 주급을 받고 있는 셈이다.
손흥민에 이어 에릭 라멜라와 얀 베르통언, 위고 요리스는 10만파운드(1억5000만원) 정도로 알려졌다.
올 시즌을 앞두고 토트넘과 2023년까지 재계약을 체결한 손흥민은 대폭 인상된 연봉으로도 팀의 핵심 선수임을 증명했다.
한편 손흥민 선수는 ‘2018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고 병역 문제를 해결했다. 최근 토트넘과 5년 재계약을 한 손흥민은 이제 아무런 제약 없이 해외 리그에서 활약할 수 있다.
[사진=kbs 중계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