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코파이 하나 나눠주자! 오늘! 누구든!! 정을 나누자!!”
엑소 백현의 한 마디에 초코파이가 ‘인기 선물'로 등극했다.
30일 X(구 트위터) 상에는 백현이 보낸 버블(아티스트와 팬 간의 구독제 메신저 서비스)이 화제였다. 백현은 “그럴 순 없겠지만 모두에게 기분 좋은 일만 가득했으면 좋겠다”며 “오늘 하루 누구에게든 초코파이 하나씩 나눠주자”고 말했다. 이 버블이 화제가 되면서 이날 오전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초코파이가 인기 선물에 올랐다. 1만 원대 미만 여성이 많이 선물한 선물 5위에 오른 것.
앞서 백현과 시우민, 첸의 소속사인 아이앤비100 측은 지난 3월 소통 플랫폼 '버블 포 아이앤비100(bubble for INB100)'을 오픈했다. 당시 뜨거운 관심 덕분에 트래픽이 몰려서 서버가 터지고 대기 순서가 발생하는 해프닝이 벌어질 정도로 화력을 입증했다.
한편 디어유 버블은 팬과 아티스트가 1대 1 채팅 형태의 프라이빗 메시지를 통해 일상을 공유하고 직접 소통할 수 있는 플랫폼이며, 지난 2020년 출시 이후 SM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 스타쉽엔터테인먼트 등 대형사를 포함한 120여 개 엔터테인먼트 회사와 계약을 맺어 지난해 말 기준 총 600명가량의 아티스트들이 입점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