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상암타임즈’의 출연진이 첫 촬영을 앞두고 사전 모임을 가진 모습이 공개됐다.
‘상암타임즈’는 경제, 사회, 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매주 우리 주변의 핫한 이슈들을 짚어주고, 다양한 시각에서 공감 가능한 토크 배틀이 펼쳐지는 ‘시사잘알’과 ‘시사알못’들의 시사 코미디쇼. 엄격하고 진지하기만 한 시사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오로지 팩트와 알찬 정보만을 선별해 쉽게 풀어내는 새로운 형태의 ‘시사 코미디쇼’다.
MC 김구라를 중심으로 개그맨 황제성, 가수 지투, 박재정, 장대현은 일명 ‘시사알못’ 군단으로, 전직 앵커 박종진과 시사평론가 정영진, 이봉규, 최욱은 ‘시사잘알’ 전문가 집단으로 출연을 알려 화제를 모은 가운데 지난주 출연진들과 가진 사전 미팅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한 영상에서 김구라는 시사 프로그램에 대한 자신만의 철학을 밝히며 남다른 입담을 바탕으로 맹활약을 예고했다. 사이다 같은 시사 풀이의 한 축을 담당할 박종진은 “무조건 예능으로 가야 산다”며 어렵지 않은 시사 코미디쇼에 대한 야망과 소신을 드러냈다. 래퍼 지투와 시사평론가 이봉규도 각각 “너무 좋다”, “나는 또라이다”라는 말로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상암타임즈’ 제작진은 “2019년 새해를 맞이해 tvN 표 시사 코미디 쇼가 찾아온다. 내공 있는 풍자와 유머로 다양한 이슈를 새로운 시각에서 시청자들에게 전달하고 싶다. ‘상암타임즈’가 시청자들이 시사를 어렵지 않은 주제로 느낄 수 있도록 도와드리겠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tvN ‘상암타임즈’는 오는 1월 15일(화) 밤 11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