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진형의 사망 소식이 전해졌다.
진형(이건형)이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33세.
한 매체는 그의 지인을 통해 진형이 평상시에 몸에 이상이 없었는데, 갑자기 이런 일을 당했다는 인터뷰를 공개했다.
또한, 진형의 아내는 SNS를 통해 “사랑하는 내 신랑. 너무 보고 싶다. 그렇게 이뻐하는 율이 쿤이 모모. 그리고 저 두고 뭐가 그렇게 급하다고. 너무 보고 싶어 여보”라며, “신랑 가는 길 외롭지 않게 마지막 인사 와주세요. 오빠가 기다리고 있을 거예요”라고 말했다.
진형은 지난해 결혼해 행복한 신혼 생활 중인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이 커지고 있다.
한편, 진형은 13년 전 가수 생활을 시작했으며 솔로는 물론 팀 활동도 진행했다.
과거 진형은 그룹 사인방의 리더로서 동생들의 든든한 맏형 노릇을 했다.
진형의 사망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안타까운 소식이 자꾸 들린다” “마음이 무겁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온라인커뮤니티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