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006800)는 지난 8일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코람코자산신탁과 ‘리츠투자 활성화를 위한 업무제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MOU 체결로 미래에셋대우는 코람코자산신탁에 리츠 설립과 공모·상장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필요한 금융자문을 제공하고 리츠의 자본조달, 상장 주선 등 제반 사항에 대해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상태 미래에셋대우 IB총괄 사장은 “최근 국토교통부와 금융위원회가 리츠 공모·상장 활성화 방안을 발표해 투자자들의 리츠 투자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업무제휴를 통해 양사는 투자자들에게 양질의 리츠 투자상품을 제공함으로써 상호 간 공동 발전을 도모하고 리츠 시장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