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이 부산지역 대학과 기업현장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10일 롯데그룹이 전담하는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에 따르면 롯데그룹은 동의과학대, 경남정보대와 함께 대학생들이 직접 직무 적합성을 판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2019년도 상반기 산학협력’을 벌인다. 지난 7일부터 시작한 이 프로그램은 다음 달 1일까지 4주간 학점연계형으로 진행되며 롯데면세점, 롯데마트, 롯데하이마트, 롯데슈퍼가 참여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대학생 25명은 이들 롯데계열사에서 기업 현장 중심의 실무교육을 받고 취업 선배들의 조언을 통해 생생한 업무를 직접 체험한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