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동향

이주열, 이사 자격 첫 BIS 회의 참석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송은석기자이주열 한국은행 총재/송은석기자



이주열(사진) 한국은행 총재가 국제결제은행(BIS) 이사 자격으로서 첫 회의에 참석한다.


한은은 이 총재가 오는 13~14일 스위스 바젤에서 열리는 BIS 정례 총재회의와 바젤은행감독위원회(BCBS) 중앙은행 총재 및 감독기관장 회의(GHOS 회의), BIS 이사회 등에 참석한다고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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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총재는 정례 총재회의 기간 중 ‘주요 신흥시장국 중앙은행 총재회의’, ‘세계경제회의’, ‘전체총재회의’에 각각 참석해 각국 중앙은행 총재들과 최근의 세계 경제 및 금융시장 상황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GHOS 회의에서는 글로벌 금융규제 이슈를 다룬다.

이번 회의는 이 총재가 BIS 이사 자격으로 참석하는 첫 번째 공식일정이다. 한은 관계자는 “이사로서 BIS의 중장기 전략과 정책방향을 결정하고 국제금융 현안 이슈와 글로벌 금융안정을 위한 국제협력방안 등에 대해 주요 이사국 총재들과 보다 긴밀히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임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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