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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묘한 가족’ 정재영 ·김남길· 엄지원 “이제껏 이런 좀비 영화는 없었다!”

정재영, 김남길, 엄지원, 이수경, 정가람, 박인환 등 충무로 연기파 배우들의 최강 조합으로 2019년 가장 신선한 코미디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는 영화 <기묘한 가족>의 티저 예고편이 지난 9일(수) 오전 10시 CGV 페이스북에서 최초공개된 이후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조용한 마을을 뒤흔든 멍 때리는 ‘좀비’와 골 때리는 가족의 상상초월 패밀리 비즈니스를 그린 코믹 좀비 블록버스터 <기묘한 가족>이 티저 예고편을 공개하며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새로운 코미디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CGV 페이스북을 통해 최초 공개된 <기묘한 가족>의 티저 예고편은 조용한 시골 마을에 등장한 좀비떼에 맞서는 가족의 모습으로 시작하며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하지만 좀비에 대한 개념조차 모르는 주유소집 삼 남매의 아버지 ‘만덕’(박인환)이 뚫어뻥으로 ‘쫑비’(정가람)에게 일격을 가하는 장면으로 코믹하게 분위기를 반전시킨다.


또한 무시무시한 비주얼의 좀비 떼에 맞서기 위해 족발 당수를 날리는 주유소집 첫째 아들 ‘준걸’(정재영), 불꽃으로 공격하는 주유소집 둘째 아들 ‘민걸’(김남길), 오리털 파카로 무장한 맏며느리 ‘남주’(엄지원)와 갑자기 좀비와의 로맨스 분위기를 형성하고 있는 막내딸 ‘해걸’(이수경)까지. 기상천외한 모습으로 좀비에 맞서는 가족의 모습은 유쾌한 웃음을 유발하며, 개성 만점 캐릭터의 활약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한편, 말미를 장식하는 카피인 ‘#농촌 #좀비 #액션 #로맨스 #가족 #성장 #코미디 #드라마’까지 장르조차 예측 불가한 역대급 카피는 대한민국 최초 코믹 좀비 버스터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한편, 이제껏 본 적 없는 예고편의 등장에 네티즌도 들썩였다. 예고편 감독이 직접 쓴 ‘이제껏 이런 좀비영화는 없었다’는 자신만만한 카피를 활용한 네티즌들의 자발적인 댓글놀이가 온라인을 장악한 것. ‘출근하다 터졌냄. 예고편 감독님 센스 무엇’(Lee Z****), ‘이제껏 이런 신개념 좀비는 처음이드아-워킹데드 좀비-’(박**), ‘여지껏 나보다 잘생긴 좀비는 없었는데…!!-웜바디즈 좀비-’(이**), ‘이런 좀비는 나도 힘들다..-부산행 마동석-’(Emm* ***), ‘좀비가 웰케 훈훈해 이제껏 이렇게 심쿵한 장면은 없었다-20년째 솔로-’(김**) 등 유쾌한 유머 짤방이 난무하는 댓글부터 ‘뭐지 이 영화는ㅋㅋㅋ 골때리겠네’(감**), ‘졸업식 끝나고 보러가자ㅜㅜ’(김**), ‘진짜 꿀잼같이 생겼다 예고편부터 남달라’(유**) 등 친구와 연인에게 함께 관람을 약속하는 댓글 태그까지 폭발적인 호응을 받고 있다.

정재영, 김남길, 엄지원, 이수경, 정가람, 박인환까지 충무로 연기파 배우들의 역대급 코믹 시너지로 지금껏 본 적 없는 코미디 영화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는 영화 <기묘한 가족>은 2월 14일(목) 개봉 예정이다.

정다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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