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프리미엄 스키 포털' 표방 인투스키 오픈







오잉미디어는 ‘프리미엄 스키 포털’을 표방하는 스키 전문 사이트 ‘인투스키’를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 장비와 강습, 중고 장터 등 각종 스키 관련 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사이트다.

오잉미디어에 따르면 스키는 국내 490만 명이 즐기는 겨울스포츠여서 각종 정보에 대한 요구도 크다. 인투스키는 브랜드 별로 흩어져 있던 스키 장비 정보를 체계적으로 모아 제공하는 한편 전국 스키장 별 스키스쿨에 의존할 수밖에 없었던 강습 정보를 스키어들이 보다 쉽게 알 수 있도록 통합해 서비스한다.


인투스키는 별도 앱 설치 없이 모바일로 사진과 영상을 업로드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춘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스키어들이 현장에서 올리는 생생한 현장 분위기를 모두가 공유할 수 있다. 인투스키 측은 “스키를 배우고 싶어하는 초급자들부터 스키장에 시즌방을 잡는 마니아층, 더 나아가 스키선수와 데몬스트레이터들까지 모두가 정보와 애정, 경험을 나눌 수 있는 플랫폼이 열렸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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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투스키의 메뉴는 사진과 영상을 누구나 쉽게 올리고 볼 수 있는 ‘영상·사진’, 스키와 관련된 이야기를 나누고 중고물품을 사고팔 수 있는 ‘커뮤니티’, 장비 정보를 볼 수 있는 ‘스키장비’ , 레벨에 맞는 체계적인 레슨 정보를 제공하는 ‘스키레벨레슨’, 선수 정보를 보여주는 ‘선수·데몬’, 그리고 각종 소식과 이벤트, 구인·구직 정보를 제공하는 ‘뉴스·정보’로 구성됐다.

또한 인투스키는 전·현직 국가대표 선수와 최고의 데몬들이 실전 스키 레벨업에 필요한 노하우를 전수하는 강습 영상과 원포인트 레슨을 제공한다. 아울러 각 스키장의 패트롤들이 직접 안전사항과 날씨, 설질 등을 전해주는 ‘패트롤 통신’ 등 고품질의 자체 제작 콘텐츠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사이트를 기획한 김민구 오잉미디어 대표는 스키 마니아다. 김 대표는 “스키를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정확하고 다양한 정보를 얻고 교류할 수 있는 스키 전문 포털 사이트가 필요하다고 느꼈다”면서 “앞으로 알파인 스키 활성화는 물론 프리스타일 스키 붐업과 저변 확대, 유청소년 스키인구 확산에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맹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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