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육성재,이기광,용준형 등.. 동신대 학위 취소, "허위로 출석 인정"

육성재 인스타그램육성재 인스타그램



육성재, 서은광, 윤두준, 용준형, 이기광, 장현승 등 연예인 7명이 대학교 학위가 취소 위험에 처한 가운데 대학이 연예인을 두고 이용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 되고 있다.

14일 오전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교육부는 교육신뢰회복추진단 1차 회의를 개최, 학사 부정 등과 관련된 대학들의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는데 교육부가 발표한 대학 중 지난해 아이돌 그룹, 가수에게 특혜를 줬다는 의혹으로 언론에 보도된 동신대학교의 실태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동신대는 학교 수업을 듣지 않은 연예인 학생 7명의 출석을 무단으로 인정, 학점을 부여했고 이에 교육부는 이들에 대한 학점, 학위 취소를 요구한 것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이같은 소식에 팬들은 오히려 대학교 측에서 연예인들을 이용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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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 주장에 따르면 연예인들을 따로 불러다가 대학 행사에 계속 오게 만들고 대학교 재학하는 보컬학과 학생들 보컬 지도까지 하게 만들었고 게다가 해당 연예인들이 실컷 학교 홍보를 했더니 오히려 학사취소를 했다는 입장이다.

한편 동신대학교는 전라남도 나주시에 있는 사립 종합대학으로 986년 12월 이장우가 운영하는 학교법인 동강학원에서 인학원으로 분리하고, 1990년 동신대학으로 교명을 변경하였으며, 1992년 종합대학으로 개편하였다.

[사진=육성재 인스타그램]

최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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