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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안의 그놈’ 진영X박성웅, 좌석판매율 1위...첫 국민 코미디 흥행 파란

1월 9일 개봉한 새해 첫 국민 코미디 ‘내안의 그놈’이 한국영화 흥행 복병답게 입소문 흥행 파란을 일으키고 있다. 박스오피스 10위권 내 영화들 중 유일하게 40%까지 치솟으며 좌석판매율 1위를 기록하는 등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개봉을 기념해 영화의 주역들이 금토일(11, 12, 13일) 무대인사를 진행했는데 가는 곳마다 매진행렬을 이루는 등 흥행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14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영화 ‘내안의 그놈’이 13일까지 누적관객수 765,395명을 기록했다. 관객수 1위와 1천회 이상 상영횟수 차이에도 불구하고 1일 관객수 차이는 10만 명에 불과하다. 개봉 후 단 하루도 전일 대비 관객수가 감소하지 않는 놀라운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을 뿐만 아니라 실시간 예매율 차이는 5천 명 미만으로 무서운 기세로 1위 자리를 위협하고 있다.


특히 ‘내안의 그놈’의 관객반응이 심상치 않다. 포털 사이트에서 관람객 평점이 9점을 넘어섰고, CGV 골든 에그 지수는 97%까지 올라갔다. SNS에서는 “극장에서 모든 관객들이 함께 웃는 진기한 경험”, “미세먼지도 날려버릴 핵인싸 웃음보장”, “기분 좋게 스트레스를 날려버린다”, “온 가족이 신나게 웃고 왔다”며 추천을 아끼지 않고 있다.



개봉 주에는 강효진 감독과 진영, 박성웅, 이준혁, 윤경호, 이수민, 박경혜 등의 배우가 무대인사로 서울, 경기 지역의 관객들을 만났다. 무대인사를 진행하는 극장마다 관객들은 전석을 가득 채우며 영화만큼이나 즐겁게 감독과 배우들을 맞이했다.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금주 주말 무대인사까지 준비 중에 있다.

영화 ‘내안의 그놈’은 우연한 사고로 제대로 바뀐 아재와 고딩의 대유잼의 향연, 웃음 대환장 파티를 그린 코미디이다. 1인 2 영혼 역의 캐릭터 도전으로 연기력을 인정 받는 진영과 작품마다 색다른 모습을 보여준 박성웅을 비롯해 라미란, 이준혁, 김광규, 윤경호 등 최강 연기파 배우들의 환상호흡으로 멜로부터 액션까지 다양하게 펼쳐지는 새해 종합선물세트 같은 재미를 전하며 초강력 웃음 폭탄을 선사한다. 관객들이 온몸으로 웃는 덕분에 4D 영화라는 반응까지 나올 정도로 코미디의 미덕을 제대로 살린 영화라는 호평을 얻고 있다. 2019년을 여는 첫 국민 코미디로서 큰 반응을 얻으며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최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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