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바이오니아, 한림병원과 유전자 검사 서비스 계약

건강검진 고객에게 탈모·비만·피부노화 등

12가지 예방·관리·개선 솔루션 3일내 제공

바이오니아(064550)는 의료법인 인성의료재단 한림병원과 유전자검사 서비스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15일 밝혔다.

바이오니아는 지난해 8월부터 탈모·비만·피부노화·당뇨병·고혈압 등 12가지 뷰티·헤어·건강관련 유전자 변이 여부를 검사해 이를 예방하거나 늦추기 위한 영양관리·운동 같은 생활습관 개선, 약물복용 등을 조언하는 ‘진투라이프(Gene2Life)’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3일 안에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는 차별화된 경쟁력과 체계화된 시스템으로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바이오니아가 한림병원에 제공할 탈모·비만·피부 등 뷰티·건강 관련 유전자 검사 서비스 ‘진투라이프(Gene2Life)’. /사진제공=바이오니아바이오니아가 한림병원에 제공할 탈모·비만·피부 등 뷰티·건강 관련 유전자 검사 서비스 ‘진투라이프(Gene2Life)’. /사진제공=바이오니아



한림병원은 조기 암 진단장비 양전자단층촬영-자기공명영상(PET-MRI) 장비를 갖춘 암 케어센터를 운영하는 등 질 높은 진료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이번 계약을 통해 건강검진 고객에게 유전정보에 기초한 차별화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박한오 바이오니아 사장은 “유전자 검사 업체의 소비자 직접검사(DTC) 세계 시장이 오는 2022년 4,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다양한 유통 채널을 통해 비즈니스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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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니아는 지난해 아시아 최초로 에이즈 바이러스 진단키트(아큐파워 HIV-1 정량 실시간 PCR 키트)에 대해 유럽 체외진단 의료기기 최고등급(CE-IVD List A) 인증을 받았다.


임웅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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