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문은 연 국립변산자연휴양림 연립동형 숲속의 집. 사진제공=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국립자연휴양림 성수기 추첨 경쟁률 부동의 1위를 차지하는 국립변산자연휴양림에 숲속의 집이 드디어 문을 연다.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소는 전북 부안에 있는 국립변산자연휴양림 숲속의 집 10실을 신축하고 오는 이달 23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2015년 국립자연휴양림 최초로 해안생태형 자연휴양림으로 조성된 변산자연휴양림은 성수기 객실 추첨에서 경쟁률 1위를 차지하는 등 국민들의 특별한 사랑을 받고 있는 휴양림이다.
국립자연휴양림에서는 국민들의 휴양수요를 반영해 지난해 약 9억원의 공사비를 투입해 숲속의 집 5동 10실을 신규 조성했다.
아름다운 숲이 감싸고 있는 숲속의 집은 바다를 바라보고 자리 잡아 객실에서 서해를 조망할 수 있다. 특히 객실은 소규모 숙박시설 확대를 원하는 국민의 의견을 반영해 전체를 5인실로 구성했다.
신규 조성한 숲속의 집은 오는 1월 23일부터 이용할 수 있으며 예약은 16일 오전 10시부터 국립자연휴양림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할 수 있다.
정영덕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지형적 문화적 특색을 반영한 개성있는 국립자연휴양림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