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크린토피아, 빨래방 업계 최초 700호점 돌파

충남 서산시의 신도시 서산테크노밸리에 700호점 매장 오픈

전국적인 AS망을 활용한 차별화된 서비스가 경쟁력






세탁 전문기업 크린토피아가 충남 서산에서 새로운 매장 문을 열며 빨래방 업계 최초로 가맹점 700호를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크린토피아 700호점은 충남 서산 지역의 신도시 서산테크노밸리에 자리 잡았으며 기존 ‘세탁편의점’과 ‘24시간 코인 빨래방’의 장점만을 모은 세탁 멀티숍이다. 요즘 유행 중인 무인 빨래방과 달리 점주가 상주하는 유무인 결합 시스템으로 물빨래부터 드라이클리닝까지 한 곳에서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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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린토피아는 2009년에 세탁멀티숍 1호점을 개점한 이래 가파른 성장세를 보여왔다. 특히 지난 한 해에는 203개의 코인 빨래방을 출점하는 등 최다 기록을 달성해 2017년 대비 매장 수가 150% 가량 증가했다. 또 크린토피아는 본사가 가진 노하우와 전국적인 AS망을 활용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스페인, 미국, 일본에서 제조사의 기계 교육을 받은 AS전담 조직이 전국적으로 운영돼 신속한 기계 관리를 받을 수 있다.

크린토피아 관계자는 “미세먼지, 한파 등이 심해지고 라이프스타일이 변화하면서 빨래방 이용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변화했다”라며, “세탁 서비스 이용자와 점주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김경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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