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보이차 마시면 살 빠진다? “지방 분해, 항암 효과” 무려 1억 원에도 판매되는 ‘1950년 제품’

보이차가 16일 포털에서 인기 검색어에 올라 이목이 쏠리고 있다.

보이차는 중국 현지는 물론 우리나라 차인들 사이에서도 가장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흔히 오래 묵을수록 맛이나 향, 약효가 더 뛰어난 차로 알려져 오래된 차들은 엄청나게 비싼 가격으로 판매된다.

이어 보이차에 들어있는 갈산 성분은 리파아제 효소의 작용을 억제해주고, 인체의 지방 흡수를 방해하며 이를 체외로 배출시키는데에 도움을 준다.


지방을 분해해주기에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되며 항암 효과도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보이는 명·청 시기에 지금의 서쌍판납(西雙版納, 시솽반나) 및 사모(思茅, 쓰마오) 지역을 관장하던 행정 소재지 명칭으로 알려졌다.

또한, 운남성 남부를 관할하던 이 행정 소재지에 당시의 운남산 차들이 모여들었기 때문에 보이차라는 명칭이 생겨났다.

현재 1950년대에 생산된 보이차는 1억 원대에 거래되고 1980년대 제품은 400만 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홍준선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