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스튜디오의 ‘스파이더맨’ 시리즈 후속작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의 예고편이 공개됐다.
영상에서는 새로운 빌런들과 ‘미스테리오’ 등의 인물이 등장했고 특히 어벤져스의 ‘닉 퓨리’가 등장해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16일(한국시간) 배급사 소닉 픽쳐스는 영화 ‘스파이더맨: 홈커밍’의 속편인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의 티저 예고편을 최초 공개했다.
예고편에서 주인공 피터 파커(톰 홀랜드)가 학교 친구들과 유럽여행을 떠나게 되면서 친구 ‘MJ’(젠다야 콜맨)와 파커 사이에 미묘한 기류가 흐르는 듯한 모습도 나온다.
스파이더맨은 이탈리아 베네치아와 영국 런던 등에서 새로운 빌런 엘리멘탈스(하이드로맨, 샌드맨, 몰튼맨)와 맞서 싸운다. 이번 작품에서는 새롭게 등장하는 ‘미스테리오(제이크 질렌할)’이 스파이더맨을 돕는 모습도 나왔다.
그뿐 아니라 ‘어벤져스’를 만들었던 닉 퓨리(사무엘 L.잭슨)가 피터와 대면하는 장면 또한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에 팬들은 지난해 개봉한 ‘어벤져스3’에 나왔던 닉 퓨리의 작중행적과 연관지어 다양한 추측을 내놓고 있다.
한편 마블 스튜디오는 줄줄이 기대작을 개봉할 예정이다. 오는 3월 ‘캡틴 마블’을 시작으로 4월에는 상반기 최고의 기대작 ‘어벤져스4: 엔드게임’이 관객들을 찾는다. 이어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7월 국내에서 개봉할 예정이다.
[사진=스파이더맨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