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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TV]나이벡, JP모건 컨퍼런스서 ‘펩타이드 기반 신약 파이프라인’ 공개

펩타이드 전문기업 나이벡(138610)이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제36회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 참가해 파이프라인 진도 현황과 비전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나이벡 측은 “정종평 대표이사를 비롯한 R&D부문 경영진이 JP모건 컨퍼런스에 참석해 골다공증·골형성치료제, 관절염 치료제, 비알콜성 지방간염(NASH)·염증성 장질환(IBD)·항암치료제 등 보유하고 있는 파이프라인 공개했다”며 “펩타이드 기반 골다공증 치료제에 대해 전임상 완료와 올해 초 임상1상 시험에 착수 예정 소식, 전임상을 완료 후 내년 상반기에 임상1상 시험을 계획하고 있는 관절염 치료제에 대한 발표 역시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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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벡 측는 이어 “아직 치료제가 없는 질병인 비알코올성 지방간염(NASH)과 염증성 장 질환(IBD)에 대해서 회사는 펩타이드를 기반으로 한 혁신 신약에 대해 발표해 현지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며 “자체 구축한 펩타이드 라이브러리인 펩스커버리(PEPscovery)를 통해 신물질 신효능 공개 및 펩타이드 플랫폼 기술인 세포투과능 약물전달 시스템 탑스커버리(TOPScovery)에 관련된 동물실험 결과도 발표했다”고 언급했다.

회사 측은 또 “특히 암을 비롯한 면역계 질환 치료뿐 아니라 기존 항암 치료제와 병용해서 사용 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TOPScovery가 큰 관심을 받았다”고 강조했다.

이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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