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캠시스, 초소형 전기차 예약실적에 "고무적"

CEVO-C 사전예약 1,000대 넘어




캠시스(050110)가 올해 역점 사업아이템으로 두고 있는 초소형 전기차 ‘CEVO-C(사진)’의 예약 실적에 고무된 모습이다.


캠시스는 CEVO-C 사전예약 주문량이 1,000대를 넘어섰다고 17일 밝혔다. 캠시스는 지난 10월부터 CEVO-C 사전예약을 진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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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VO-C는 캠시스가 자체 개발한 초소형 전기차로, 일반 차량처럼 에어컨이나 히터 등 냉난방 시스템을 구비한 게 특징이다. 한 번 충전하면 약 100km를 주행하며, 모터 최고출력 15kw를 바탕으로 최고 80km/h의 속도를 낼 수 있다. 한번 충전하는 데엔 약 3시간이 걸린다. 캠시스는 CEVO-C를 오는 3월에 열리는 ‘2019 서울모터쇼’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캠시스 관계자는 “소비자분들께서 CEVO-C의 세련된 디자인, 냉난방 시스템 탑재, 합리적인 가격을 보고 예약구매를 해주신 것 같다”고 짚었다.

사전예약 분위기에 힘입어 캠시스는 연간 목표판매량 3,000대를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박영태 캠시스 대표는 “사전예약 분위기를 보니 연간 판매목표를 충분히 달성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자체 기술력을 기반으로 초소형 전기차 분야를 선도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심우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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