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는 다음 달 6일까지 설 음식과 관련된 식품부터 주방용품까지 다양한 상품을 할인해 선보이는 ‘2019 설특집 위대한 푸드쇼’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우선 설 명절 대표적 선물로 꼽히는 갈비를 할인하는 ‘갈비 페스티벌’을 오는 23일까지 연다. 홈플러스 측은 이번 행사를 위해 사전 직소싱으로 갈비 물량 약 200t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작년 행사의 2배다. 설을 앞두고 가장 많이 판매되는 ‘LA식 꽃갈비’의 경우 전년 같은 행사 때와 비교해 5~8% 가격을 인하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냉동 LA식 꽃갈비 1팩(호주산, 2.3㎏)을 6만5,900원, 냉동 찜갈비 1팩(호주산·미국산, 2.3㎏)은 5만3,900원에 판매한다. 돼지갈비도 마포식 돼지갈비로 9,900원 상품을 마련했다. 동근영 홈플러스 축산팀 바이어는 “설에 가장 많이 찾는 육류인 갈비는 지난해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마련해 고객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설 음식 준비에 필요한 주방용품 130여 종을 각종 혜택과 함께 판매하는 ‘프리미엄 키친 쇼’도 준비된다. 테팔, 해피콜 브랜드의 주방용품은 전품목 20% 할인 판매하고 브랜드 별로 5만원·10만원 이상 구매 시 5,000원, 1만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락앤락, 코멕스, 글라스락 브랜드의 밀폐용기는 2개 이상 구매하면 30% 할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