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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서울연극협회, 지춘성 제6대 회장 선출 “연극인의 위상 높일 것”

서울연극협회의 새로운 회장으로 지춘성(53)이 선출되었다.

서울연극협회는 지난 2019년 1월 21일(월) 오후 2시 동덕여대 공연예술센터 코튼홀에서 임원개선 총회를 열고, 제6대 회장으로 단독 출마한 지춘성 후보를 만장일치로 선출하였다.

왼쪽부터 문삼화 부회장, 지춘성 회장, 정범철 부회장왼쪽부터 문삼화 부회장, 지춘성 회장, 정범철 부회장



지춘성 신임 회장과 함께 부회장으로 선출된 문삼화(공상집단 뚱딴지 연출)와 정범철(극발전소301 대표, 前(사)한국극작가협회 부이사장)이 앞으로 서울연극협회를 이끌어갈 예정이다.


지춘성 회장은 “소통을 통해 세대 간 장벽을 허물고, 연극제 활성화와 다양한 복지제도를 통해 연극인의 위상을 높일 것”이라 포부를 밝혔다. 신임 회장은 기존 사업의 안정과 확장은 물론, 연극인의 인권보호를 위한 성평등 소위원회를 구성하여 대안을 모색하는 등, 연극인의 복리증진에 매진할 계획이다.



서울연극협회는 전국 8,000여명의 회원 중 중 4,026명이 소속되어 있는 한국공연예술의 대표 단체로 회원 복지증진, 공연예술 확대, 공연장 대관, 공연 홍보마케팅, 국내외 교류 및 지역 거버넌스 사업 등, 연극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서울연극협회 회장 임기는 선출 당일부터 3년간으로 1회에 한해 연임이 가능하다.

정다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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