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골프 골프일반

삼성 골프장 삼형제 '삼박자 손님맞이'

안성베네스트·글렌로스 운영

가평베네스트 내달 1일 개장

시설보완…안전교육·서비스↑

가평베네스트 클럽하우스와 코스 전경. /사진제공=삼성물산가평베네스트 클럽하우스와 코스 전경. /사진제공=삼성물산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의 3개 골프장인 가평·안성베네스트GC와 글렌로스GC가 겨울 준비를 마치고 2019시즌을 연다.


예년에 비해 춥지 않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안성베네스트와 글렌로스는 이미 이달부터 운영에 들어갔고 가평베네스트는 다음달 1일 개장한다. 삼성물산 골프클럽은 겨울철 휴장 기간에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해 어느 때보다 알차게 준비했다며 꼼꼼한 코스 관리와 주요 시설물 보완, 직원 대상 안전교육 강화까지 고객서비스 향상을 위한 3박자를 갖췄다고 2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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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의 잔디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수십명에 이르는 전문 그린 키퍼들이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가동했다. 덕분에 겨울철 가뭄의 영향과 냉해를 막았고 모든 코스에 송풍기 시설을 완비해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잔디 품질 저하도 대비했다. 클럽하우스와 티하우스의 냉난방시설 업그레이드와 함께 카펫, 커튼, 의자 시트 등도 골프장별로 어울리는 톤으로 교체했다. 전 직원에게 개정된 골프 규칙과 심폐소생술(CPR) 등 응급처치 교육 또한 실시했다.

삼성물산 골프클럽은 시즌 개막을 맞은 골퍼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2월 말까지 진행하는 ‘복(福)마중 스탬프 랠리’는 골프장 방문 때 받은 스탬프 랠리 쿠폰을 골프삼성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 등록한 뒤 재방문하면 방문 횟수에 따라 본인 식사 무료, 그린피 50% 할인, 그린피 면제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다. 안성베네스트와 글렌로스에서는 이달 중 골프삼성 홈페이지 또는 앱에서 예약 후 방문한 고객에게 황금돼지볼 1개를 증정한다.


양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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