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97년 입주한 도두리마을 롯데 아파트 이후 22년간 1,000세대 이상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 공급이 없었던 인천시 계양구에 새로운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선다.
삼호와 대림산업은 인천시 계양구 효성동 254-14번지 일원 효성1구역 재개발 단지인 ‘e편한세상 계양 더프리미어(조감도)’의 주택전시관을 오는 25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일정에 돌입한다고 24일 밝혔다.
삼호와 대림산업이 공동으로 시공하는 e편한세상 계양 더프리미어는 지하 2층~지상 33층, 12개동, 전용면적 39~84㎡ 총 1,646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전용면적 46~84㎡ 총 830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타입별 세대수는 △46㎡ 68가구 △59㎡A 253가구 △59㎡B 160가구 △74㎡ 205가구 △84㎡ 144가구 구성된다.
e편한세상 계양 더프리미어가 들어서는 인천시 계양구는 비조정대상지역으로 9·13 부동산 대책에 따라 강화된 청약제도와 대출규제 등을 적용받지 않는다.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을 할 수 있고, 재당첨 제한 없이 청약이 가능하며,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 뒤면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이 제공되며, 주택담보대출비율도 조정대상지역보다 10% 정도 높아 상대적으로 주택 자금 마련에 용이하다.
오는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에 1순위, 31일에 2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당첨자 발표는 2월 11일이다. 정당계약은 2월 25일~27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주택전시관은 인천시 계양구 효성동 71번지에 마련됐다. 입주 예정일은 2021년 10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