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국내증시

[오전시황]美 증시 훈풍에 코스피 2,130선 터치

미국 증시의 상승세에 코스피가 장 초반 2,130선까지 올랐다.

24일 오전 9시 36분 현재 코스피는 0.02% 오른 2,128.11을 기록 중이다. 이날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1포인트(0.00%) 오른 2,127.88에 출발해 장 초반 2,130선까지 오르기도 했다. 전일 미국 증시의 상승세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전일 뉴욕증시에서는 양호한 기업 실적과 미국·중국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감으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0.70%), 나스닥 지수(0.08%) 등 주요 주가지수가 상승 마감했다.


현재 개인이 607억원, 외국인이 961억원 규모로 순매수하고 있는 반면 기관투자자는 1,555억원어치를 순매도 중이다.

관련기사



업종별로는 증권(1.43%), 은행(1%), 운송(0.89%) 등이 오름세다. IT서비스(-1.11%), 철강(-0.82%) 등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셀트리온(068270)(1.75%), 삼성전자(005930)(1.67%), SK하이닉스(000660)(1.05%) 등이 강세다. 반면 POSCO(005490)(-0.94%), 삼성물산(028260)(-0.43%), SK텔레콤(017670)(-0.37%) 등은 떨어지고 있다.

현재 코스닥지수는 0.33% 오른 697.9를 기록 중이다. 이날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34포인트(0.19%) 오른 696.97에 출발했다.


유주희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