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회·정당·정책

안민석 “체육계 미투 사건 청문회 개최 필요”

2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체육계 성폭력 근절대책 논의를 위한 더불어민주당 당정협의에서 참석자들이 손을 맞잡고 있다. 왼쪽부터 전혜숙 여성가족위원장, 안민석 문화체육관광위원장, 조정식 정책위의장,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도종환 문체부 장관,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 김연명 청와대 사회수석./연합뉴스2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체육계 성폭력 근절대책 논의를 위한 더불어민주당 당정협의에서 참석자들이 손을 맞잡고 있다. 왼쪽부터 전혜숙 여성가족위원장, 안민석 문화체육관광위원장, 조정식 정책위의장,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도종환 문체부 장관,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 김연명 청와대 사회수석./연합뉴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인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4일 국회에서 열린 체육계 성폭력 근절대책 마련을 위한 당정 협의회에서 “체육계 ‘미투(Me Too·나도 당했다)’ 사건에 집중하는 청문회 개최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이날 “사건이 터진 지 10일이 지났지만, 국회는 무기력하게 아무 행동도 하지 않아 관련 상임위원장으로서 죄송하다”며 “지금 전명규 교수나 대한체육회에 제기되는 여러 의혹과 책임 문제에 대해 국회에서 낱낱이 따져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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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필요하다면 책임자를 처벌하고 제도 개선도 이야기할 수 있는 청문회를 개최하는 것이 이 국면에서 국회가 할 수 있는 최소한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윤서영 인턴기자 beatriz@sedaily.com

윤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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