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덕신하우징, 학생 애국심 고취 앞장…올해는 中서 광복음악회·역사탐방

천안교육청과 지원사업 MOU

김용회(왼쪽) 덕신하우징 대표가 지난 23일 충남 천안교육지원청을 방문해 중국 상하이 광복음악회와 학생 역사탐방을 후원하는 ‘마을교육공동체 업무협약(MOU)’을 허삼복 교육장과 맺은 뒤 협약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 /사진제공=덕신하우징김용회(왼쪽) 덕신하우징 대표가 지난 23일 충남 천안교육지원청을 방문해 중국 상하이 광복음악회와 학생 역사탐방을 후원하는 ‘마을교육공동체 업무협약(MOU)’을 허삼복 교육장과 맺은 뒤 협약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 /사진제공=덕신하우징


건축용 데크플레이트 글로벌 1위 기업 덕신하우징(090410)이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오는 8월 중국 상하이에서 광복음악회와 역사탐방 행사를 연다.

덕신하우징은 지난 23일 충남 천안교육청과 마을교육공동체 지원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덕신하우징이 8월 14~16일 독립운동 본산인 상하이에서 개최하는 ‘덕신하우징 상해 광복음악회 및 역사탐방’ 행사와 관련해 천안 지역 학생의 교육 지원을 위해 맺었다. 아울러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에 대한 역사의식과 애국심 고취에 목적을 두고 천안 지역 학생의 교육 지원에서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교육청은 덕신하우징의 교육 사업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해당 사업을 적극 홍보하고 관내 학생 모집에 행정업무를 지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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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신하우징은 매년 광복절 어린 학생들과 함께 백두산·독도 등을 방문해 역사교육과 음악회를 열어왔다. 올해는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상하이에서 행사를 개최한다. 덕신하우징은 이번 행사에 본사가 있는 천안 지역을 비롯해 전국에서 250여명의 초등학생을 초청할 예정이다. 상하이 왕복 항공권, 현지 숙박·식비·체험 비용 등 모든 경비를 회사가 부담한다.

덕신하우징 관계자는 “창업주인 김명환 회장의 철학에 따라 덕신하우징은 어린이들의 교육과 애국심 고취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벌여왔다”며 “많은 초등학생이 상하이 음악회 및 역사탐방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설 명절 후 공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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