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큐온이 지난해 기업 명성 제고를 위해 ‘금융의 본질’과 ‘금융의 순서’를 주제로 한 브랜드 광고를 처음으로 선보이는 등 2030 젊은 고객층 공략을 위한 브랜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금융의 순서'편은 고객이 금융을 선택하는 것이 올바른 금융의 순서임을 설명하는 내용이다. 애큐온은 이 광고에서 자사의 모든 상품과 서비스는 고객으로부터 시작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금융의 본질'편은 자신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밤낮없이 노력하는 고객의 곁을 지키는 것이 참된 금융의 본질임을 설명한다. 이 광고에서 애큐온은 더 큰 성공을 꿈꾸는 고객에게 힘을 실어 주는 동반자임을 부각했다.
애큐온은 두 브랜드 광고를 젊은 세대가 즐겨 보는 케이블 TV와 소셜 플랫폼에 공개함으로써 이들에게 자신을 노출시켰다.
또, 애큐온은 디지털 캠페인 웹사이트를 오픈하고 고객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디지털 매체에 익숙한 젊은층에게 친숙하게 다가서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이벤트는 광고 속 메시지를 맞추면 소정의 상품을 지급하는 형식이었다. 이와 더불어 광고에 나온 등장인물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2030세대에게 친숙한 매체인 웹툰으로 제작해 게재하는 등 소통에 힘썼다.
애큐온 관계자는 "모바일과 디지털 금융을 지향하는 애큐온은 올해에도 젊은 2030고객층과의 접점을 넓혀가기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