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산업(002460)은 달서구 12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 공사수주 계약이 해지됐다고 25일 공시했다. 해지된 계약금액은 3,088억원으로 2017년 매출액 대비 54.4%에 해당하는 규모다. 회사는 “조합 정비구역해제 및 조합설립인가 취소에 대한 취소소송에서 원고인 조합의 패소로 인한 불가피한 도급 해지”라고 설명했다./권용민기자 minizzang@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