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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밤' 지방세포 굶겨 죽여 다이어트에 효과 "내장지방 줄이는 로즈마린산 함유, 항산화에도 탁월"

사진=TV조선사진=TV조선



레몬밤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누리꾼들의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살림 9단의 만물상’에서는 지방세포를 굶겨 죽인다는 ‘다이어트 물’(레몬밤 물)편이 방송됐다.


레몬밤은 지중해 연안 유럽에서 2천여 년 동안 재배돼온 꿀풀과의 다년초 식물로, 내장지방의 천적이라고 불리는 성분인 로즈마린산을 함유하고 있다. 로즈마린산은 폴리페놀의 일종으로 항염, 항산화 작용에도 도움을 준다.

또한 신생혈관 생성을 억제해 지방세포가 성장하는 것을 막아 체내에 지방이 축적되는 것을 방지하는 데 효과적이다.


특히 레몬밤 속 로즈마린산은 지방으로 통하는 혈관을 억제해 지방세포를 굶겨 죽이는 역할을 한다. 뿐만 아니라 에스트로겐 분비를 조절해 체지방 세포의 크기를 줄여 셀룰라이트 제거에 도움을 준다고도 알려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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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밤 물을 만드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레몬밤 물’은 물 1.5L에 레몬밤 분말 가루 1.38~2g(1큰 술)을 넣고 저어주면 완성된다.

단 과다 섭취 시 울렁거림, 구토, 현기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또한 민트를 비롯해 특정 허브 성분에 알레르기가 있다면 레몬밤에도 알레르기 증상을 보일 수 있으니 확인 후 섭취해야 한다.

이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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