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소상공인을 위한 간편결제 시스템인 제로페이를 집중 홍보한다. 부산시는 28일 상권밀집지역에 제로페이 안내부스를 마련하고 집중 홍보에 나섰다.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홍보는 시민들이 직접 결제 체험을 하도록 도와 제로페이의 편리함을 알릴 예정이다. 제로페이는 QR코드를 통해 결제하면 소비자의 계좌에서 판매자 계좌로 금액이 이체되는 방식이다. 안내부스는 상권밀집지역 인근 도시철도역사 등 16개소에서 운영된다. 부스에는 시민에게 제로페이 사용방법을 알려줄 서포터즈가 활동한다. 31일에는 시청에서 제로페이 프리마켓 행사도 연다. 다양한 업종별 프리마켓 20개소가 참여해 상품구매와 함께 제로페이 결제를 경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