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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안 위성 2A호’ 지구 컬러영상 공개 “지형 형태까지 확인”…한 달 동안 ‘오염물질 제거’

‘천리안 위성 2A호’ 지구 컬러영상 공개 “지형 형태까지 확인”…한 달 동안 ‘오염물질 제거’‘천리안 위성 2A호’ 지구 컬러영상 공개 “지형 형태까지 확인”…한 달 동안 ‘오염물질 제거’



천리안 위성 2A호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작년 12월 5일 남아메리카 기아나 우주센터에서 발사된 정지궤도 기상위성 천리안위성 2A호가 목표 정지궤도 진입과 첫 영상관측 등을 무사히 마쳐 오는 7월로 예정된 정상 가동을 위해 순항하는 중이다.


또한, 2018년 12월 5일 오전 5시 37분(한국시각), 남아메리카 기아나 우주센터에서 정지궤도 기상위성 천리안 2A 호가 성공적으로 발사됐다.

2A 호는 발사 후 약 17일 만에 고도 3만6000㎞의 지구 정지궤도에 도달했으며 한 달 동안 오염물질 제거 작업을 완료했다.


이어 천리안 2A는 지난 26일 기상 탑재체의 경통 커버를 열고 첫 지구 영상을 관측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천리안2A 호가 보내온 영상은 기존 천리안위성 1호의 흑백 영상과 다르게 컬러영상으로 생산됐으며 구름이 없는 지역에서는 지형의 형태를 확인할 수 있을 만큼 또렷하다.

또한, 천리안 2A호는 천리안위성 1호보다 공간 해상도(4→2㎞)가 4배 향상된 전체 지구 영상을 10분(한반도 2분) 간격으로 산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집중호우를 발생시키는 빠르게 성장하고 이동하는 대류운의 발달 여부와 발달 정도의 실시간 관측이 가능하다.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홍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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