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혜가 박선호에게 충격적인 고백을 한다.
드라맥스, MBN 수목드라마 ’최고의 치킨’(극본 박찬영, 조아영/ 연출 이승훈)에서 김소혜(서보아 역)가 박선호(박최고 역)에게 냉탕과 온탕을 오가는 폭풍 고백을 한다고 해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지난주 방송에서는 박최고(박선호 분)를 향해 호감을 키워가던 서보아(김소혜 분) 앞에 예상치 못한 복병이 나타났다. 바로 그녀의 친구들이 두 팔을 걷어붙이고 박최고의 치킨집을 몰래 방해하고 있었던 것. 뿐만 아니라 대기업을 박차고 나온 아들에게 불만을 품은 엄마 소오숙(김서라 분)마저도 서보아를 이용해 치킨 레시피를 빼돌리는 등 치킨집 식구들에게 시련을 안기고 있다.
자신 또한 박최고의 치킨집 몰락을 위해 고군분투 했었기에 서보아의 죄책감은 날로 커져만 갔다. 여러 번 진실을 밝힐 순간이 있었음에도 애써 무시했던 서보아는 결국 걷잡을 수 없이 커진 상황을 마주하게 된 것.
이런 가운데 서보아가 드디어 꽁꽁 감춰왔던 진실을 고백한다. 심각하게 서로를 바라보는 모습과 미묘하게 달라진 달달한 두 가지의 상황에선 진실을 알게 된 박최고의 반응을 예측할 수 없어 더욱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특히 두 사람이 들고 있는 감과 곶감은 또 다른 누군가의 속 깊은 마음까지 담겨있다고. 이에 과연 서보아의 진심이 박최고에게 잘 전달 될지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위장 취업 알바생 김소혜의 실체를 알게 될 사장님 박선호의 운명은 내일(30일) 방송되는 드라맥스, MBN 수목드라마 ‘최고의 치킨’은 9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