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흑산도항, 국가영토수호 핵심 거점항 개발

전남 신안군 흑산도항이 국가안보와 영해관리를 위한 핵심 거점항으로 개발된다.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은 서남해권 해상에 대한 영해관리 능력을 강화하고 해양사고 신속 대응 및 소형어선 안전정박지 추가 확보를 위해 흑산도항 개발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최근 착공했다고 30일 밝혔다. 총사업비 556억원을 들여 해경부두 및 어업지도선 부두 360m를 확보해 국가영토수호를 위한 핵심거점 항만으로 개발한다. 또 항내 소형어선의 안전정박 등을 위한 파제제와 선착장 200m도 추가 확보할 계획이다. 지난 2014년 국가관리연안항으로 지정된 흑산도항은 최근 서남해권 영해관리의 전략적 요충 항만으로서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목포=김선덕기자

관련기사



광주=김선덕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