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30일 수원시청 상황실에서 염태영 수원시장과 유진섭 정읍시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정읍시와 ‘청소년 우호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도시는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해마다 상대 도시의 청소년을 초청해 두 도시의 역사·문화·정책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운영한다.
수원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수원의 ‘청소년 의회’, ‘청소년 주민참여제’와 정읍의 ‘청소년자기도전 포상제’ 등 양 도시가 펼치고 있는 청소년 정책 노하우를 공유해 청소년 정책이 한 단계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