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GS25, 직원들이 자발적인 릴레이 헌혈 캠페인 펼쳐 눈길

GS25 서부사무소 직원들이 헌혈의집 신촌센터에서 헌혈한 후 바통 터치 인증샷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GS리테일GS25 서부사무소 직원들이 헌혈의집 신촌센터에서 헌혈한 후 바통 터치 인증샷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GS리테일


편의점 GS25의 서울 서부지역 가맹점을 관할하는 사무소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헌혈 캠페인을 펼쳐 눈길을 끈다.


GS리테일(007070)은 GS25 서울 서부사무소 직원들이 지난달부터 각 지역 팀별로 주1회씩 릴레이 방식으로 헌혈 캠페인을 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GS25 서부사무소는 대학로부터 광화문, 서울역, 명동과 신촌, 홍대, 연신내, 일산에 이르는 지역을 관할하는 영업 부문으로, 총 3개 지역 30개 영업팀에서 약 400명의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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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측은 이번 캠페인에 대해 한 직원이 헌혈에 대한 관심이 높지만 업무가 바빠 쉽게 실천하지 못하는데 착안해 아이디어를 내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에 주1회 담당 팀을 정해 릴레이 방식으로 바통 터치 인증샷을 남기면서 헌혈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4개 팀에서 약 50여명의 직원들이 헌혈 릴레이에 동참했다.

회사 측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임직원들의 헌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박정현 GS리테일 조직문화서비스팀 팀장은 “따뜻한 마음을 모아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헌혈캠페인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시는 GS25 서부사무소 직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GS리테일은 고귀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사랑 나눔 헌혈 운동에 지속적으로 동참하며 직원들이 즐겁고 행복한 봉사활동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GS리테일은 2006년 처음으로 대한적십자사와 약정식을 체결하며 헌혈캠페인을 시작한 후, 올해까지 13년째 매년 2회의 헌혈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박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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