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의석 감독이 30일 오후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올해의 영화상’ 시상식에서 ‘독립영화상’을 수상한 후 소감을 말하고 있다.
올해의 영화상은 2010년 제정되어 미디어의 눈으로 영화의 예술적 가치와 산업적 의미를 동시에 조명하고 이를 통해 한국 영화산업이 더욱 발전하도록 바람직한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기획됐다.
올해 수상자와 수상작은 2018년 1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개봉한 영화를 대상으로 작품상과 감독상, 독립영화상, 외국어영화상, 발견상, 남녀주연상, 남녀조연상, 신인남녀배우상까지 본상은 총 11개 부문에서 이뤄진다. 또 특별공로상, 심사위원상, 한국영화 100년 민족영화상, 올해의 영화인상, 올해의 홍보인상, 올해의 영화기자상 등 7개 부문의 특별상도 시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