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문화

'신비아파트' '콩순이' '공룡 타루' 어린이 뮤지컬 풍성

긴 설 연휴를 맞은 뮤지컬 업계에서는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 단위 관객을 위한 작품들을 대서 선보인다.

어린이 뮤지컬 ‘신비 아파트’어린이 뮤지컬 ‘신비 아파트’



우선 시청률 7%를 기록하는 등 인기를 끌었던 ‘신비아파트’가 뮤지컬 무대로 돌아왔다. 이 작품은 지하국 대적을 소멸시킨 후 고요하던 신비아파트에 어둠의 기운을 가진 귀신들과 저주의 인형 벨라가 나타나 평화를 위협하고, 가족과 평화를 지키기 위해 흑마법에 맞서 싸우는 주인공들의 모습을 통해 가족의 사랑을 감독있게 그렸다. 화려한 무대 효과를 활용해 라이브 공연과 애니메이션을 절묘하게 조화시켰을 뿐 아니라, 수준 높은 음악과 박진감 넘치는 액션 장면, 그리고 배우들의 호연을 바탕으로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24개월 이상, 24일까지 한전아트센터



영유아들에게 커다란 사랑을 받는 캐릭터 콩순이를 내세운 ‘콩순이, 아빠랑 캠핑가요!’는 연휴에 맞춰 2일 개막한다. ‘콩순이, 아빠랑 캠핑가요!’는 아빠와 캠핑을 간 콩순이가 숲의 요정들을 만나 일어나는 해프닝을 그렸다. 20개월 이상, 3월3일까지 신한카드 판(FAN) 스퀘어 라이브 홀



남아들뿐만 아니라 여아들에게도 인기가 많은 ‘공룡 타루’도 어린이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이 작품은 6,500만 년 전 백악기 시대를 배경으로 공룡 타루와 친구들이 서로를 도와 은빛 날개 폭포를 찾아가는 흥미진진한 여정을 담았다. 24개월 이상, 3월 3일까지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한강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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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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