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노벨평화상 수상자들 한국행…9~11일 '평창평화포럼' 열려




평창동계올림픽 1주년을 맞아 열리는 ‘2019 평창평화포럼’에 레흐 바웬사 전 폴란드 대통령과 노벨평화상 수상단체인 국제평화사무국의 리사 클라크 공동의장 등이 참석한다.

오는 9∼11일 평창 알펜시아에서 열리는 포럼에서는 ‘평창에서 시작하는 세계평화’를 주제로 한반도와 세계평화 비전과 로드맵을 토론한다.


바웬사 전 대통령은 평창평화포럼에 특별 연설자로 나서 세계평화의 중요성을 알린다. 지난 1910년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국제평화사무국은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평화 운동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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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노벨평화상 수상단체로 100여개 국가, 468개 비정부기구(NGO)가 속해 있는 핵무기폐기국제운동은 요시오카 다쓰야 대표가 포럼에 참여한다.

조디 윌리엄스가 이끌며 1997년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국제지뢰금지운동과 빈곤퇴치를 위해 일하는 소셜워치, 일본에서 설립돼 세계평화와 화해가 목표인 피스보트 등 13개 세계 평화단체가 참석한다.

박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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