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의 ‘건축상담실’이 지난 2014년부터 주민 1,500명에게 상담을 제공하는 실적을 올렸다. 건축상담실은 건축사가 직접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공간으로 필요에 따라 현장에 방문하기도 해 실질적인 문제 해결이 가능하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층간 소음 등 늘어나는 건축 문제에 대한 해결사 역할도 하고 있다.
건축상담실은 매주 화·목요일 오후2시부터 오후5시까지 운영되며 성동구 주민이면 누구나 예약 없이 구청 1층 민원여권과 내 건축상담실에서 무료로 상담받을 수 있다. 건축물의 신축·증축·개축·대수선·용도변경 등 건축행위 전반과 주택의 유지관리 및 기술정보에 대한 사항을 질문할 수 있다.
/변재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