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수원시·화성시,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 교류 협의

제암리 3·1운동 순국기념관/화성시 제공=연합뉴스제암리 3·1운동 순국기념관/화성시 제공=연합뉴스



경기 수원시는 화성시와 올해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을 교류한다고 7일 밝혔다.

수원시에 따르면 염태영 수원시장과 서철모 화성시장은 이날 화성시 향남읍 제암리 3·1운동 순국기념관에서 만나 이같이 협의했다.


현재 수원시는 5개 분야 27개 기념사업을, 화성시는 3개 분야 40개 기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염 시장은 “수원시와 화성시의 3·1운동 탐방로를 연결하자”고 제안했고 서 시장은 “수원시민이 화성시의 3·1운동 유적지를 순례하면 편의를 제공하겠다”고 화답했다.

수원시와 화성시는 3·1운동 당시 오산시와 함께 수원군이었으며 수원군은 평안북도 의주, 황해도 수안과 더불어 3·1운동의 3대 항쟁지로 알려져 있다.

김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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