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충남 홍성군의 한 연립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10일 오전 1시 40분께 충남 홍성군 홍성읍 대교리 한 연립주택 1층에서 불이 나 20여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집에 살던 김 모(65) 씨 등 2명이 목 부분 등에 가벼운 화상을 입었으며 위층 주민 7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김 씨와 동거남 박 모(50)씨가 말다툼을 벌였다는 피해자들의 말에 따라 박씨를 방화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이정민기자 ljm013@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