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신보라 의원은 10일 “청년대표로서 신바람 나는 젊은 정치로 총선 승리의 문을 열겠다”며 2·27 전당대회 청년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했다.
신 의원은 국회 정론관 기자회견에서 “청년세대 희망을 앗아간 문재인정부의 폭정을 바로잡아야 한다”며 “문재인정부가 짓밟아버린 청년 세대의 희망을 다시 살려내고, 위선적인 좌파 정권이 무너뜨린 대한민국의 정의를 바로 세우겠다”고 밝혔다.
신 의원은 ▲청년공천 할당제와 청년공천 가산점의 실질적인 관철 ▲ 청년정치학교, 청년대변인학교 운영 ▲ ‘청년 소통의 날’ 매달 1회 정기적 개최 등을 공약했다.
1983년생인 신 의원은 청년 비례대표로 20대 국회에 입성한 당내 유일한 30대 의원으로, 원내대변인을 지냈다.
한국당은 이번 전대에서 최고위원 4명과 별도로 청년 최고위원(만 45세 미만) 1명을 뽑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