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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 된 남자' 이세영, 파리한 낯빛 '위태로운 모습' 무슨 일 벌어진 걸까 "오늘 판도라 상자 열린다"

tvN 제공tvN 제공



‘왕이 된 남자’ 이세영의 스틸컷이 공개돼 화제다.

tvN ‘왕이 된 남자’(극본 김선덕, 연출 김희원) 측이 10회 방송을 앞두고, 심상치 않은 기색이 역력한 이세영(중전 유소운 역)의 스틸을 공개했다..

지난 9회 방송에서는 하선(여진구 분)과 소운이 한껏 무르익은 연모의 정을 나누며 시청자들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만들었다.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 이세영은 아무도 없는 중궁전에 우두커니 앉아 있는데, 마치 하늘이라도 무너진 듯 참담한 표정이 시선을 강탈한다. 무엇보다 파리한 낯빛과 금방이라도 눈물이 쏟아질 듯 위태로운 모습은 그에게 들이닥친 사건의 크기를 짐작케 할 정도. 그도 잠시 이세영은 이내 얼굴에서 유약함을 지우고 비장한 눈빛으로 돌변한 모습이다. 과연 그에게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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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 된 남자’ 측은 “오늘 방송에서 판도라의 상자가 하나 열릴 예정”이라고 귀띔한 뒤 “시청자분들께서 ‘왕이 된 남자’의 향후 전개에 대해 다양한 예측을 해주고 계신 것으로 안다. 하지만 이번에도 예상치 못한 엔딩씬으로 전율을 선사하겠다.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tvN 월화드라마 ‘왕이 된 남자’는 오늘(11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이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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