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광주테크노파크, 창업활성화·미래산업 발굴 약속

2019 광주테크노파크 성과창출 계획 보고회/광주시 제공2019 광주테크노파크 성과창출 계획 보고회/광주시 제공



광주테크노파크가 창업 활성화와 미래산업 발굴 등을 올해 성과창출 목표로 설정하고 이의 달성을 다짐했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12일 광주테크노파크를 찾아 김성진 원장으로부터 성과 창출계획을 보고받고 테크노파크 주요 업무계획을 공유했다.


이 시장의 광주테크노파크 방문은 지난달 21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 이어 두 번째 이뤄진 산하기관 방문이다.

김 원장이 이날 이 시장에게 전달한 5대 핵심성과창출 계획서 주요 내용의 첫 번째는 창업 후 보육 단지 기능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 견인이다.

테크노파크는 입주 연차별,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프로그램을 3월 중에 구성해 입주기업의 입주율·일자리 창출·매출액 증가 등을 약속했다.

또 기술지원을 통한 중소기업 육성과 창업 활성화에 주력하겠다는 계획도 내놓았다.


지역 미래산업 기획을 통한 국비 확보로 친환경 공기산업 육성 프로젝트, 인공지능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지역기업 130개사에 스마트 공장화를 추진해 지역기업의 제품 품질 향상과 매출액 증대를 도모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한 스마트 제조 혁신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

연말까지 빛그린산단 등 경제자유구역 예비 지정 등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이 시장은 김 원장의 보고에 이어 직원들과 지역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 방안 등 당면 현안에 관해 토론을 벌이고 함께 해결방안 등을 고민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 시장은 “광주시민이라면 누구나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구체적 성과를 창출해 달라”며 “광주시 산업육성과 지역혁신 연구기관의 중심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지역산업 정책과제 발굴과 중소기업 육성에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광주시는 오는 13일 그린카진흥원, 18일 광주도시공사를 방문하는 등 공공기관과의 현장 대화를 이어갈 예정이다.

김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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