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물 마을로 선정되면 도보 등을 물이 잘 스며드는 투수 블록으로 바꿔 하수도로 흘러내려 가는 빗물을 줄이고 주택에 ‘빗물저금통’을 설치해 청소·조경 등에 사용하게 된다.
서울시는 “빗물을 활용해 주거환경 개선은 물론 침수피해를 줄이고, 토양생태계 복원이나 열섬현상 완화 등도 기대할 수 있다”며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10곳을 빗물 마을로 지정했고 올해 선정된 3곳에는 한 곳당 7억5,000만원이 투입된다”고 설명했다.
“주거환경 개선 및 침수피해 줄이는 효과 기대”